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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진화 나방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ARABOZA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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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DT티비
댓글 5건 조회 156회 작성일 26-06-24 08: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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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만년전 박쥐의 등장은 곤충들, 그리고 특히 나방에게 있어 재앙이었다..

새들이 잠자는 밤시간대, 그것도 날아다니면서 초음파를 통해서

정확히 위치를 파악해서 사냥한다고?

그냥 재앙이나 다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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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쥐나,

몇 시간만 굶어도 아사하기 때문에 광전사처럼 먹이를 사냥하는

땃쥐 같은 밤의 폭군들은 날아서 피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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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큰 올빼미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나방들을 무시하지만,

소쩍새나 소형 올빼미 같은 케이스도 있다

물론 이 새들도 위험하지만, 초음파를 쏴대면서 곤충들을 사냥하는 박쥐 만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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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의 시간대에, 그것도 공중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반향정위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포착해

곤충을 사냥하는 박쥐는

그야말로 재앙이자 악몽 그 자체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하도 박쥐들에게 시달린 나방들은 이 박쥐들 때문에

박쥐 저격 진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진화들을 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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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원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바로 박쥐의 초음파를 들을 수 있는 '귀'를 다는 것.

원래 곤충에게 '귀'는 흔한 기관이 아니었다.

하지만 박쥐가 등장하자 나방은 진화의 방향을 틀었다.

가슴이나 배에 박쥐의 초음파 주파수만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도청 장치'를 달아버린 거다.

박쥐가 사냥을 위해 "나 여기 있다!" 하고 외치는 초음파를 미리 듣고, 그 위치와 거리를 파악한다.

그리고는 미친 듯이 방향을 틀거나, 그대로 추락해 버리는 등 온갖 회피 기동으로 목숨을 부지하는 거다.

레이더에 탐지되기 전에 경보를 듣고 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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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일부 나방들은 더욱 공격적인 방법을 택했다.

바로 '박각시나방' 같은 놈들인데, 이들은 아예 박쥐의 레이더를 무력화시키는 '재밍' 기술을 진화시켰다.

박쥐가 초음파를 쏘는 순간, 이놈들은 자신의 날개나 발성 기관을 떨어 "딱, 딱, 딱!" 하는 소리를 역으로 발사한다.

이 소리는 박쥐의 초음파와 뒤섞여 레이더를 교란시킨다.

박쥐 입장에선 '지지직' 거리는 노이즈 때문에 나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없게 되는 거다.

적의 최첨단 무기를 똑같은 방식으로 되받아쳐 무력화시키는,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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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생명과학부 토마스 닐 교수는 우리 나방의 일종인 ‘캐비지트리황제나방’과 ‘나비’의 초음파 흡수량을 비교했다.

초음파를 확성기로 내보낸 뒤 돌아오는 초음파를 비교한 결과, 나방은 최대 85%, 나비는 20%의 초음파를 흡수했다.

연구진은 나방의 몸에 난 털의 구조가 방음재에 사용되는 섬유의 구조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나방의 털에는 아주 작은 구멍이 매우 많다.

초음파는 털 속 구멍을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로 바뀌고 밖으로 반사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이를 통해 박쥐에게서 '스텔스'를 시도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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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나방들은 도마뱀처럼 자신의 날개의 일부를 희생시킨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연구팀은 일부 산누에나방 종이 기존에 알려진 꼬리 구조 대신, 앞날개를 이용해 박쥐의 공격을 회피한다는

연구 결과를 생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 나방들은 앞날개 끝에 있는 독특한 주름과 접힘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이 구조가 박쥐의 초음파를 발사 지점으로 강하게 되돌려 보내는 '음향 역반사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몸통보다 날개 끝에서 더 강한 음파가 반사되어 박쥐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날개 끝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음향 미끼'가 된다.

이를 통해 나방은 설사 날개가 찢어지더라도 치명적인 몸통 부상을 피하고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단순히 나방만 이런 대책을 마련하는것은 아니다.

박쥐들 또한 먹이들이 들을수 없는 음역대의 초음파를 사용하는 박쥐도 있는등

서로를 저격하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 .

이러한 형태의 진화를

진화적 군비경쟁 (Evolutionary arms race)

이라고 부른다.

사자에게 얼룩말이 달아나도록 빨라지고

사자또한 얼룩말을 잡기위해 더 빨리 진화하는 등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간에 군비경쟁을 한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6500만년동안 나방은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했고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도

계속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진화방향을 모색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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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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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an님의 댓글

Failan 작성일

털이 구조적으로 초음파를 무효화 하게 진화는안그런애들은 다먹히고 털이 그렇게 나는 애 들만 자손을 남겨서 게속 그쪽으로 강화된거 ㅇㅋ근데 귀는 진짜 어케 생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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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또르딸님의 댓글

김또르딸 작성일

보니까 귀도 너가 말한 이유 비슷하게 된거래 돌연변이들만 살아남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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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an님의 댓글

Failan 작성일

돌연변이여도 신기해 인간이 아직 몰라서 그냥 퉁치는 느낌이야 나도 지적설계는 안믿고 진화 과정에서 유전자들이 스스로 실험 하는것처럼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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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님의 댓글

msi 작성일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보는거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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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참지못하는병님의 댓글

웃음을참지못하는병 작성일

대유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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